집에서 가까운 곳에 레스토랑이 있다는건 참 좋은 것 같다
아직 일을 하지 않아 $4.50짜리 커피도 사치이긴 하지만..
오늘은 한인마트를 가보기로 했다
호바트에 한인마트는 Sandy Bay란 곳에 있다
버스를 갈아타고 30분을 가야하는 거리.
샌디베이에 도착해서 바다로 걸어가는 동안 발견한
귀여운 바구니
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소박한 바닷가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음악을 들었다
한국에, 브리즈번에 두고온 것들을 생각한다
앞으로 내가 할 일들을 생각한다
뭔가 이상한 움직임이 느껴져 돌아보니 갈매기가 똬-
나를 보고있다
많이도 걸었다
결국은 오는 길에
Op shop에서 수면바지 하나를 사고
Bottle shop에서 맥주를 사서 우버를 타고야 말았다
늦깎이 유학생에겐 너무 사치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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