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이의 서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급생] - 프레드 울만 Runion Fred Uhlman 프레드 울만 [동급생] 2017년 봄 한국에서 받은 책 택배 중 가장 먼저 꺼내 읽고 싶었던 책은 [동급생]이었다 여기저기서 너무나도 극찬을 하는 책이라 읽기가 꺼려졌지만 그 마지막 한줄이 너무나도 대단하다는 그 평들에 이끌려 먼저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열린책들에서 출판된 [동급생]은 150 페이지가 되지 않는 얇은 중편소설이다 저 얇은 책 속에 도대체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 이 책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귀족집안의 소년과 평범한 유대인가정의 소년의 우정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를 그린 책이다 소설이기 때문에 줄거리와 결말은 별로 쓰고싶지 않다 " 무조건"직접 읽어보길 권한다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마을에 대한 묘사가 너무도 선명하게 눈앞에 그려지는 듯하고 담백하면서도 세심하게 표현되는 10대 소년.. 이전 1 다음